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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

PicsArt_1376379169494.jpg : 촌부의 단상-참취꽃이 피는 산골...참취꽃이 피는 산골...

‘이별’이란 꽃말을 가진 참취꽃이 피었다. 왜 꽃말이 이별일까? 뜨거운 여름을 뒤로 하고 선선한 가을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여름을 아쉬워해서 그런것일까? 꽃말에 얽힌 사연이나 까닭은 모르지만 이 녀석은 커다란 키에 비해 꽃은 참으로 자그맣다. 꽃대의 끝부분에 하얗게 핀 자그마한 꽃들이 여러개 모여 모습을 뽐낸다. 이 꽃이 피면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예고하는 듯하다. 참취는 취나물이라고 부르는 종류의 대표격으로 초봄 새순이 나올때는 향긋한 봄나물이 되어주고 여름이 오기전까지는 맛좋은 쌈채소가 되어주는 고마운 녀석이다. 참취는 혈액순환, 소염작용, 숙취해소등에 좋은 효능을 갖고 있는 좋은 산야초라서 나물뿐만 아니라 장아찌를 담그기도 하고 효소를 담그기도 한다. 여느 식물처럼 땅바닥에서 거의 퍼지는 듯한 정도로 있다가 잎이 두껍고 거칠어지면 서서히 자라기 시작하여 여름부터는 키가 거의 사람 키만큼 자란다. 꽃을 피우기 위한 줄기가 바로 꽃대인 것이다. 꽃이 워낙 많이 피기 때문에 번식력도 좋다. 꽃을 보기 위해서는 봄날부터 줄기는 두고 잎만 따서 먹는다. 그래서 이 녀석들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촌부가 알기로는 흔히 들국화라고 부르는 것이 이맘때부터 피는 하얀꽃들인 참취, 개미취, 벌개미취, 구절초등을 총칭하여 그렇게 부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강원도 평창 앤하우스에서 뽀식이 이용식
www.annehouse.net
010-3228-2321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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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蘭 峰 2013.08.14 11:34
    3년전 어느봄 인가? 난봉이 효지기 종호,세 부부가 용식네 팬션 뒷산에 올라 한가마이상 캐온 취나물. 그 맛난 취에서 핀 꽃이란 말이지!
  • 뽀식이 2013.08.15 08:43
    해마다 온다더니 말뿐인가벼~ㅎㅎ
    이 꽃은 그때 그 취나물이 아니네.
    조금 있으면 필텐... 그 나물은 벌개미취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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