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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

2013-07-22 14.26.22-1.jpg : 촌부의 단상-촌부의 눈에는...2013-07-22 17.55.13.jpg : 촌부의 단상-촌부의 눈에는...2013-07-23 06.34.57.jpg : 촌부의 단상-촌부의 눈에는...

 

촌부의 눈에는...

먼 산허리까지
내려앉은 구름은
하늘이 싫은 걸까?
만져보고 싶다.

머루잎을 깔고 앉아
갉아 먹는 메뚜기는
양심이 있는 걸까?
너무너무 밉다.

타임꽃 내음에 취하여
이꽃 저꽃 나비가 핥는
꿀맛은 어떨까?
저렇게 예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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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nnehouse.net
010-3228-2321

Atachment
첨부 '3'
  • sims 2013.07.23 10:04
    촌노가 시인의 경지에 들어갔구나. 그림도 좋구 글도 좋구나. 근데 뽀시기는 언제나 보려나 ㅜㅜ
  • 뽀식이 2013.07.23 13:16
    심가야! 촌부인지 촌노인지 못난 넘 보고프면산으로 오너라~ㅎㅎ 고마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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