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딸래미한테 전화가 왔네..
오빠랑 이번에 맞아들인 새언니랑
오늘 할머니산소에 간다고..
왜냐고 물었지..아직결혼도 안하고
남자친구도 없는데. 불길한 생각이 들어서..
5년전 오늘이 내 어머니 돌아가신날 이라는구먼...
난 음력으로 내 생일날 돌아가셔서 자식된 도리로
그동안 생일을 안챙기고 앞으로도 안 챙기면 되려니 했는데..
자식들이 산소에 갔다왔네..
요산회친구들아 미안하구나..
일요일새벽에 어머니 산소에 갔다와야 쓰것다...
이젠 자식들 한테 배우며 남은인생사네
대한민국에서도 무지하게 먼 강원도 원주 막걸리애주가가...
나는 내 도리를 다하고 자식들은 자기들 도리를 하는거지.
자식농사는 잘 지었네. 다 너보구 배운거야. 글 몇자 알면 뭐하냐 사람사는 도리가 먼저지. 죽을때가 됐는지 못된 귀신들만 보다 네 자식얘기 보니 좀더 살아두 되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