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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25년 5월 10일 (토) 27일차 (38코스 나머지, 39코스 일부)

(강릉 학동) 16° 구름 많음 / (초당동) 17° 구름 많음

 

숙소가 38코스에 접해 있어 아침일찍 계속해서 걸어간다. 월화거리에서 월화교를 건너 월화정을 지나니 강릉 외곽의 시골 맛이 나는 청량학동길을 따라 걷는다. 12시경 되어 종점인 솔바람다리에 당도한다. 바로 39코스로 이어진다.

 

39코스(15.8Km, 난이도 쉬움)는 바우길 05구간과 함께한다. 솔바람다리에서 시작하여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과 경포대를 지나 사천진 해변에 이르는 구간으로 유적지와 함께 전 구간이 해송숲길과 호수길, 해안길로 구성되어있다.

 

솔바람다리를 지나면 강릉커피거리가 있는 안목해변, 강문해변이 이어진다. 참으로 멋진 해변이다. 오늘은 바람이 세차서 파도가 지금까지의 바다와는 다른 느낌을 준다. 강문해변에 오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비옷을 꺼내입고 나아간다. 강문해변은 처음 들어보는 곳인데 참으로 멋진 바닷가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특히 젊은 청춘들이 많다. 강문해변에 상당히 큰 세인트존스호텔이 자리잡고 있고 바닷가 주변에 여러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바다에 파도치는 멋진 모습을 카메라 사진 한장에 담기가 너무 어렵다.

 

강문해변을 지나니 경포호수가 나온다. 경포호수를 한바퀴 돌아야 한다. 가는 길에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을 들러야 하고, 경포대도 들러야 한다. 호수 한가운데 월파정을 바라보며 경포호수를 돌아나와 경포해변은 지나치고 사근진해변 입구에 당도한다. 이곳에서 하루를 묶고 출발하기로 한다.  앞쪽의 석양이 너무 멋지게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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