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8일 (금) 5일차 (5코스 나머지, 6코스 일부)
(온산읍) 20° 맑음 / (덕하역) 26° 맑음
5코스 나머지 덕하역까지 회야강을 따라 전날과 비슷한 풍경속에 걷는다. 지금까지 5개 코스중 최악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회야강을 따라 나무 그늘 하나없이 땡볕에 하루 종일 걷는데 바람 마저도 없다. 어제의 세찬 바닷바람이 그립다. 5코스를 마치고 덕하역부근에서 봉평막국수를 시원하게 먹으며 지난 5코스의 더위를 날려버렸다. 막국수를 먹으며 봉평에 살고 있는 뽀식이 친구가 생각이 난다.









6코스 (15.7Km, 난이도 어려움)는 덕하역을 출발하여 함월산을 넘어 울산시 남구 선암동의 선암호수공원에 들러 보고 울산대공원을 가로질러 태화강전망대까지 가는 코스이다. 덕하역을 출발하여 잠시후에 도로를 건너니 울산 울주군에서 울산 남구로 들어선다. 조그만 공원으로 들어서면 곧바로 함월산(138m)으로 연결이 되었다. 5코스와는 전혀 다른 풍경이다. 산에 오르면 두루누비앱이 경로를 이탈하였다고 무지하게 울어댄다. 높지 않은 산인데도 마지막 깔딱고개에서 숨이 무척 차오른다.
함월산을 내려오니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으로 이어진다. 대도시에 있는 공원이라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산책을 즐겼다. 호수가를 따라 돌아서 공원이 끝났나 싶었는데 바로 신선산(80m)이 나타났다. 낮아도 바위가 많고 쉽지 않은 산이다. 신선산을 내려와 울산해양경찰서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더 이상 진행하기가 힘이 들었다. 점심때 태화로터리 부근에 예약을 한 숙소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다.

- 함월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