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에 걸쳐 섬산행을 해봤으나 그래도 비소식에 신경을 쓰며
아침 새볔에 눈을 뜬다.
5시가 좀 넘으니 석근이 전화가 울리고 아! 시작이구나하는 생각이다.
어제 준비하는라 1시 넘어잤더니 눈이 무겁다.
사위가 데려다준다.필요할때 써먹는다
친구들이 부지런히 오고 버스가 오고 출발!
대치,신갈을 들려 기흥 휴게소에서 2,3호차 합류하니 반가운 얼굴들이 인사를 나눈다.
왜이리 이쁜 여학생들이 많은지.....
식사대용으로 준비한 바나나,오렌지,주희가 준비해준 대형 찹살떡,기풍이의 떡보시를 차별로 돌리고 3대 출발!완도로.
잠이 부족한 친구들 요기후 잠을 청한다.백양사휴게소를 들려 완도식당에 도착하니 창원에서 온 선영,원섭부부
개인출발한 영수부부,아들이 기다린다.잘차려진 점심을 빨리 먹고 원섭이와 마트에가서 주류,생수등을 사고
회사 선배가 소개해준 횟집 아줌마한테 회,양념을 수령후 친구들과 청산도 배에 오른니 어느정도 마음이 놓인다.
한시간 정도 남해를 감상하다보니 보길도를 지나 청산도에 도착한다.
숙소에서 보내준 트럭에 배낭을 보내고 드디어 SLOW CITY를 걷는다.
서편제,봄의왈츠 세트장을 만나 사진찍고,양귀비 꽃에 묻혀 자기가 양귀비로 착각하는 여고생들(?)
草墳 !처음보는 것이라 신기했다. 그옆에있는 草家에 있는 棺에 누워 죽음을 경험해보는 친구들....
가파른 해안 길을 걷다보니 바닷가에 이른다. 밀려가는 바닷물에 공돌 굴러가는 소리가 지금도 귀에 아른거린다.
마늘밭을 지나며 마늘쫑도 먹다보니 숙소에 도착.좀 일찍왔나?기다림끝에 먹는 밥은 맛있다.
잘차려진 남도밥상에 회까지 올라오니 임금님 수랏상이 부럽지않다.요산회 구호를 김해병이없어 영태회장이하다보니
조금 어색하다.그래도 구호는 집을 흔든다.술잔이 오가고 정담이 오가지만 비기 조금씩 내린다.
캠프파이어 준비를 했는데 못할것같다. 식사가 끝나고 장작에 기름을 붓고 하지만 안되겠다.실내에서 하자.
영택이가 치워진 식당에서 분위기살리려 노력을한다.쾌지나칭칭!쾌지나칭칭!쾌지나칭칭!즐거운 시간이 지나고
밖에나가보니 대여섯명이 꺼쪄가는 불앞에 서있다.비를맞고,바람을 맞고 몇명은 아쉬워 밖에서 했나보다.캠프파이어를...
숙소로 다들돌아가자 노래방은 시작이다.남,녀학생들이 노래솜씨가 보통을넘는다.치워진 식당에서 영태회장과 잠을 청한다.
추워 눈을 뜨니 회장의 코고는 소리가 바닥을 흔든다.
일어나 씻으러 숙소로 올라가니 벌써들 일어나 解腸을! 미제의 충구의 바지 도난사건?
전복죽으로 속을 풀고 안개낀 SLOW CITY를 걷는다.
다랭이 논을 지나 고개를 넘자니 힘들다고 한다.버스길을 따라 한참을 걸으니 구들장 논이 있다 .
시골서 자란 우리들은 예전에 다 아는것이지만 그래도 참 새롭다.
열심히 본후 힘든사람들은 버스로 이동,안힘든사람은 산을 넘어 ,고개를 넘어 농협 앞에 도착.배가 고프다.
이럴걸 대비해 준비해온 머핀빵을 돌린다.1인당 1개인데 용민이는 4개를 ...
배시간을 기다리다 청산도 명물인 전복을 노상에서 소주와 판다. 전복 처음 본 사람들처럼 게걸스럽게 잘 먹고 마신다.
나도 한잔, 회장도 한잔 청산도에서 마지막 술을 든다.
줄을 서서 배를 타고 아쉬운 청산도를 떠난다 또 언제올까!
완도에 도착. 식당에서 시장이 반찬이라고 엄청 먹는다.배가 고팠을것이다.
배도 부르고 이제는 헤어져야할 시간. 홍남이의 지휘(?)로 교가제창을 하니 이제는 아쉬운 이별의 시간.
창원친구들을 보내고, 영수네 식구도 보내고 버스에 올라 아쉬운 완도를 떠난다.청산도여! 안녕!
버스에타자마자 다들 잔다 .청산도 꿈을 꾸겠지?
휴게소에 들러 일을 보고 고속도로가 예상밖으로 안밀린단다.
빨리 가는게 우선 3대의 버스가 아쉬운 이별을하고 각자의 코스로 출발....
다들 즐겁고 반갑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우리 친구들과...
긴장이 풀린다.
처음보는 친구들, 덕수여상분들도 계셨는데 기대한만큼 추억이 남는 산행이 되었나모르겠읍니다.
앞으로도 우리들의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계속해서 만들어보도록 저희 집행부는 노력하겠읍니다.
아무 사고없이 조금은 불편했겠지만 많은 인원이 1박2일을 무사히 보낸거에 대해 다시한번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다음 아니 매월 같이 건강을 위하여 자주 산에서 보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64동기회 김기동 회장님,조대연부회장님,조홍남부회장님,덕기회 송효성 총무님,덕밴 박만수 친구께서
참가해주어 행사가 더욱 빛났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박충근,허익범,이혁우 변호사님,우종익친구.그리고 조홍남친구,
갑작스런 애사로 참가하지못하면서도 찬조한 전종관,한봉수 친구등 많은친구들의 찬조에 깊은 고마움을 드립니다.
덕기회 윤주희 회장님께서는 찬조금외 맛있는 대형 찹쌀떡까지, 불교에 심취한 김기풍 박사는 저희에게 떡보시를하셔서
정말 맜있게 먹었읍니다. 윤회장께서 인원수보다 더한것은 이제용이는 더 먹는다고 좀더 하시는 배려도있었읍니다.
멀리있기에 항상 같이하지못했던 창원의 송선영,김원섭친구에게도 깊은 우정을 느끼며 모두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항상 건강,행복하시기바랍니다. 다시한번 집행부를 대신하여 참가했던 친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총무 이강희
잘 쓴 글은 아니지만 읽어보시고 재미없어도 평가하는 댓글은 달아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