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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

2007.06.29 14:48

군기반장?

조대연 회원께서 특별모임에 올린 글이나 동영상에 보면 저 천용우가 군기반장으로
임명된 것처럼 보이는데. 맞죠? 그럼 이왕 맡았으니 군기반장으로써 몇 말씀드릴까 
합니다.

사실 나온지 2번 밖에 안되는 놈이 너무 설친다고 하시겠지만, 막말로 동창들 한테나
엉겨(?)야지 평생 "을"로써 살아 온 팔자가 어디가서 설치겠습니까?

 두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하나, 참가한다고 신청하고서 절때 빵꾸내지 맙시다.
 
 각종 모임의 임원을 맡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특히 골프 모임의 임원 그 
중에서도 총무라는 일처럼 힘든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부킹하랴, 인원수 채우랴, 
빵꾸 때우랴, 돈 걷으랴, 계산하랴, 상품 사랴 등등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게
사람 수 채우는 일일 것입니다.  헌데 2번의 라운딩에 참여하면서 보니 항시 2~3분이
연락도 없이 나타 나질 않고 전화를 해 보면 받질 않던가 아니면 날짜를 잘 몰랐다
던가 등등 귀신 시나라 까먹는 핑개를 대시는데 제가 골프 연륜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꼭 빠질 수 밖에 없는 사유는 본인 사망 시나 첩이 애 낳을 때 등 딱, 두가지로 알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라운딩 중 운구 차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한분이 그쪽을 보며
모자를 벗고 애도를 표하길래 누가 물었더니 실은 오늘 마누라 떠나 보내는 날이라는
말이 있겠습니까. 그만큼 골프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는 우스께 소리겠지요.

 둘, 지나친 내기를 하지 맙시다.

 물론 캐디피 등 일부 경비를 빼곤 잃은 분들께 다 돌려 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누구랑 같이 라운딩을 하고 싶어도
그런 부담때문에 기피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육사회는 동창들의 친목 모임입니다.  누가 강요하거나 시켜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정말 다들 먹고 살기 바쁠텐데 누군가가 모임을 만들었고 이어왔고 지금도 몇몇 임원 분들이 이어 가고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 보면 시간만 내서 나가서 즐기면 되니
이처럼 고맙고 감사한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가까운 사이 일수록 예를 지키라는 말이
있듯이 육사회 회원 모두들 그리 합시다.

 일단 오늘은 말로써 끝내고 벌칙이나 벌금 등은 더 지켜보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 원래 착하고 앞으로도 착하게 살고 싶습니다. 도와 주세요!!!!


  • 타이거 우심 2008.03.10 14:48
    유도부 양회장님과 무지닮아버렸네 2007/06/30 00:54
  • 조성원 2008.03.10 14:49
    육사회 대기회원 조성원입니다. 총참석 1회 밖에 안되는 소생이 뭐 알겠습니까만 우리 천방장 말씀은 토씨 하나 틀린게 없군요. 군기방장님 저도 앞으로는 기회대는대로 참석 하겄지만 쭈-우욱 밀고 나가시요. 2007/07/02 17:54
  • 한말씀 2008.03.10 14:49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여!! 첩없는 넘은 참석하지 못할 사유가 하나밖에 없네그려!! 2007/07/03 17:16

매월 2째 목요일 모임입니다.

골프회 계좌 : 카카오뱅크 3333-13-5894316 박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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