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마다 사이트에 출석을 한다.
요산회를 비롯한 모임의 공지 외는 글이 없다.
걸쭉함 속에 심오함이 담겨있는 심충구 친구의 글도 안보인다.
난봉선생 조홍남 친구의 구성진 섹스폰 소리도 멈췄다.
우리 벗님들 모두 다들 바쁜가 보다?
그 옛날 많은 우리 친구들 소통의 장이었던 이곳,
이제는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한 카톡, 밴드의 영향 때문인지
갈수록 썰렁하고 적막감이 감돈다. 어째 마음이 좀 그렇다.
비록 횡설수설하는 일기 [촌부의 단상]이지만
이놈 촌부 뽀식이라도 우리 사이트에 흔적을 남기는 것으로
나름의 위안을 삼고 명맥을 이어간다는 자부심을 갖곤한다.
박만수 방장 시절부터 조대연 방장 시절까지
지난 사이트에 올린 글은 지금 여기에는 없어졌다.
2008년 개편이후부터 그러니까 2008. 2. 14부터 시작하여
오늘 2024. 11.30 오늘 현재 4,102 꼭지의 글을 올렸다.
앞으로도 별다른 일이 없으면 계속될 것이다.
바람이 있다면 우리 소통의 장,
ds64.com이 그 옛날처럼
많은 친구들이 들락거리는 날을 기대해본다.
이제 70줄에 들어서는 우리들,
건강이 최우선이다.
친구들 모두 다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오래 소통하고 만나기를 소원한다.
2024년 11월 30일
강원도 평창 봉평 설다목 산골에서 뽀식이 이용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