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동기여러분!
임진년, 비상하는 용띠해에 여러 친구들을 모시고 2년간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동기여러분, 감사합니다.
글로벌 경제가 심상치않고 따라서 국내경제도 좋지 못한 상황이지만 훌륭하신 우리 친구 여러분들은 각자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것을 알기에 다소 어려운 시기임에도 흑룡이 승천하는 거대한 기운을 받아 잘 대처 하시리라 믿읍니다.
보고싶고 사랑스런 친구 여러분!
우리가 다시 태어난데도 지금처럼 살 수 밖에 없었던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며 한 집안의 기둥으로, 아버지로, 남편이라는 세얼굴로 그 역할을 훌륭히 하신 친구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 정말 수고 하셨읍니다. 아직 가장의 역할이 끝난건 아니지만 이제 우리도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친구들의 안부에도 귀기울이며 작은 만남을 통해서 한달에 한번쯤은 무거운 맘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재밌게 떠들어 봅시다.
아시다 시피 육사골프회는 선대 회장 및 고문님들의 사랑과 희생으로 여기까지 발전해 올 수 있었읍니다. 저 또한 나름 열심히 해서 과거여러분들이 갈고 닦은 명예와 영광을 잘 보전하고 싶은 마음은 두말 할 필요도 없겠으나 다소 미천한 제능력이 누가 되지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하지만 동기여러분을 믿고 열심히 해볼테니 많은 친구여러분들이 아낌없는 성원과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은퇴해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시는 동기여러분들의 참석으로 육사골프회가 번성하고 또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나름 피치못할 사정으로 정기적인 참석이 어려운 분들도 분기나 반기에 한번이라도 참석을 하시면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여하튼 임진년 올 한해는 새로운 친구들의 참신한 모습을 더 많이 보고싶고 옛날 이야기로 꽃을 피워 봅시다.
우리의 친구란 높고 낮음도, 많고 적음도, 크고 작음도 구별할 필요가 없는, 오로지 사십여전 전의 우리 모습만 이 기억 되기를 바라는 우리의 영원한 친구 김기동 회장님의 말씀처럼, 한층더 성숙한 불알 친구로 영원히 우리 옆에 존재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끝으로 여러분 가정에 흑룡의 장대한 기운을 받아 건강과 행복만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 하면서 취임사를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월 29일 신임 골프회장 차동기 올림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이 많고 국내외와 우리 친구들에게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육사골프회장이라는 중임을 흔쾌히 수락하신 차동기 회장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