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의 단상]
중복(中伏)이라고...
2023년 7월 21일 금요일
음력 癸卯年 유월 초나흗날
지루한 장마철,
이젠 아열대성 기후라서
우기(雨期)라고 불러야 한다지요?
갑작스런 자연의 변화가 겁납니다.
잠시 장맛비가 숨고르기 하는 동안
태양이 내뿜는 폭염이 뒤를 이어
기승을 부리는 요즘의 여름입니다.
건강을 잘 챙겨야만 하는 시기지요.
모두들 그 와중에 중복(中伏)이라며
몸에 좋은 보양식을 먹는다고들 난리,
엎드려 쉬라는 뜻의 복(伏)인데
개고기 먹는 것으로 착각하니 원...
효심 깊은 산골 마을 부녀회에서는
중복이라고 노인들에게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끓여 보답한다고 하네요.
벌써 노인회 회원이 되었으니 원...
눅눅하고 무덥고 지루한 이 시기,
모두들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건강 잘 챙기시며 멋진 일상 되세요.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으뜸입니다.
느닷없이 여름방학이라고
예고도 없이 멈춘 촌부의 단상이라
여기저기 많은 분들이 무슨일인가 하며
전화로, 문자로 걱정들 하셨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멈춘 것이니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안부 전합니다.
앞으로도 이따금씩 소식 전하겠습니다.
강원도 평창 봉평 설다목에서 이용식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