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빈 밭,
벌거숭이 나무들...
쓸쓸함이 깃들고
외로움이 영글어
훵함이네.
가득하던 초록은
온데간데 없고
울긋불긋 형형색색도
찬바람에 자취를 감추었네.
모두가
떠나버린 그곳에
마치 이 계절의 주인인냥
소롯이 내려앉아 자리잡고
하이얀 자태를 뽐내는 눈...
저만치 산꼭데기를 비집고살포시 햇살찾아 들 때면
반짝반짝이며 싱글생글
미소짓던 그 모습은
금새 애처로움인데...
2011.12.10 08:32
하얀 눈쌓인 텅빈 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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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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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ㅋㅋ.....
어젯밤 우연히 조대연부회장님을 만나게 되었지요.
또 한 수를 사사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배워도 배워도 모자람이라서...(그래서 하얀머리가 되었나???ㅎㅎ)
시간날때 그냥 스마트폰에다 메모를 내까려보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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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쓰는 것은 알았지만 한편의 이쁜 시화전을 보는 듯..시골에 살면 이리 서정적이 되는겨..좋은 시 감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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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13도
뽀시기는 매우 춥겠지만
정겨운 풍경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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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시인이 따로 없구나 자네가 시인일세 겨울산의 모습이 그대로 ...
아니 우리의 자화상같은게 아닌가하는군 따스한 햇볕이 나에게도 쪼여
30여년전의 나로 돌아가고싶다.나 돌아가고싶다하는 설경구의 절규처럼
-
흔히 인생의 가을이라는 중년기에...
뽀시기의 삶 자체가 시일것같네...^^
칼금의 혹한, 희뜩이는 눈빨의 영하에도
허세처럼 버티며 달콤한 내일로 달리는 인생...
그래도 터질듯 홍시같은 완숙한 나이...열씨미 살자구...허허허
.
-
뽀식이네집이여?
멋지네 ^^^
하얀눈 쌓이듯 내년엔 돈도 많이 쌓으라구 ㅎㅎㅎ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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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도 하시네...
그새 사진 첨부도 하시고...
이제 뽀식이의 글이 더 자주 올라올 듯 싶네요...
위의 글은 뽀식이 스마트폰에 저장된 글을 바로 홈피에 올린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