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살짝내린 늦가을 비 덕분에 산행하기에 안성마춤인 날씨다.
풀썩풀썩 일어나던 먼지도 잠잠해져 한껏 상쾌한 산행이다.
날씨가 쌀쌀해지지 않을까 했던 걱정도 기우에 불과하다.
멀리서 바라본 모습은 마지막 단풍을 잘 정리하듯 울긋불굿...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낙엽이되어 가을의 끝자락을 아쉬워하며
앙상한 나체를 드러내며 기나긴 겨울 채비를 할 모양이다.
서남부 지역 친구들을 위한 코스를 잡았는데
아마도 개인적으로 바쁜 일들이 겹쳤나보다.
이른 김장을 한다는 친구, 집안 시제 때문에, 이런 저런 사정으로
예상보다 참석이 저조했다.
그래도 한달만에 만나는 친구들의 환한 모습에 그저 좋을 뿐이다.
4년전 봄쯤인가? 충구가 삼막사에서 깃대봉으로 오르는 아스팔트 길을
오르다 양쪽 다리에 심한 쥐가나서 헬기의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새롭다.
최근들어 산행을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가 종종 생긴다.
나이 탓이기도 하겠지만 힘이 부쳐 그럴 거라 생각된다.
내 마나님 요즘 투병중이라 체력적으로 힘든 시기라 조심조심 했는데
빈혈증상이 심하여 포기하겠다며 종익 마나님과 의기투합하여
하산하겠단다.
삼막사에서 마지막 인원을 칠성각 쪽으로 안내하는데 포기했다던 두여인
기를쓰고 완주하겠다는 오기로 삼막사가 눈앞에 나타났으니
하여튼 올라오겠단다. 해서 다시 마중을 나갔지. 길이 엇갈리면 곤란하잖어...ㅎ
삼막사에서 깃대봉으로 오르는 돌계단은 여인들을 더욱 힘들게 한다.
남들보다 늦은 점심을 시작했지만 정상 정복의 기쁨에 허기진 배를 꿀맛으로
채웠다. 각자가 내놓은 특색있는 반찬맛이 입을 즐겁게 한다.
관악역에서 배식(?)한 영식내외가 정성스레 장만해 온 귀한 빵..죽여줘요..
갑작스런 장모님 위독으로 산행을 못한 현철이 기어코 뒷풀이 장소로 도착한다.
기동이 마나님도 거기에 먼저 도착해 있다. 충구부부도 합석이다. 마지막으로
용제 마나님도....
초겨울의 문턱에서 삼성산행에 함께한 모든 친구들 고마웠슈
고장난 도가니 이끌고 발자취 열심히 찍어준 철수 도사
무공해 월빙 빵 제공한 영식부부
원주에서 원정 온 종익부부
갑작스런 장인 상으로 참석은 못했지만 뒷풀이 비용을 기꺼이 부담해 준 태철
모두모두 자랑스럽고 싸랑해요...
다음달 납회 산행은 12월 21일 청계산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올 한해 산행 결산을 마감하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참석 기대합니다.
<<자랑스런 얼굴들>>
김기풍 김영식부부 김영태 김영택 김용민부부 김원겸 김일한 김태봉부부 김철수
박기동부부 방성현부부 배상혁부부 백용균부부 심충구부부 안철웅부부 안효직부부
양석근 우종익부부 이윤환부부 이제용 이해설 이현철 정용제부부 조홍남 진연석 최성섭
최승창부부 한기형 한봉수부부 허익범(이상45명)
풀썩풀썩 일어나던 먼지도 잠잠해져 한껏 상쾌한 산행이다.
날씨가 쌀쌀해지지 않을까 했던 걱정도 기우에 불과하다.
멀리서 바라본 모습은 마지막 단풍을 잘 정리하듯 울긋불굿...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낙엽이되어 가을의 끝자락을 아쉬워하며
앙상한 나체를 드러내며 기나긴 겨울 채비를 할 모양이다.
서남부 지역 친구들을 위한 코스를 잡았는데
아마도 개인적으로 바쁜 일들이 겹쳤나보다.
이른 김장을 한다는 친구, 집안 시제 때문에, 이런 저런 사정으로
예상보다 참석이 저조했다.
그래도 한달만에 만나는 친구들의 환한 모습에 그저 좋을 뿐이다.
4년전 봄쯤인가? 충구가 삼막사에서 깃대봉으로 오르는 아스팔트 길을
오르다 양쪽 다리에 심한 쥐가나서 헬기의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새롭다.
최근들어 산행을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가 종종 생긴다.
나이 탓이기도 하겠지만 힘이 부쳐 그럴 거라 생각된다.
내 마나님 요즘 투병중이라 체력적으로 힘든 시기라 조심조심 했는데
빈혈증상이 심하여 포기하겠다며 종익 마나님과 의기투합하여
하산하겠단다.
삼막사에서 마지막 인원을 칠성각 쪽으로 안내하는데 포기했다던 두여인
기를쓰고 완주하겠다는 오기로 삼막사가 눈앞에 나타났으니
하여튼 올라오겠단다. 해서 다시 마중을 나갔지. 길이 엇갈리면 곤란하잖어...ㅎ
삼막사에서 깃대봉으로 오르는 돌계단은 여인들을 더욱 힘들게 한다.
남들보다 늦은 점심을 시작했지만 정상 정복의 기쁨에 허기진 배를 꿀맛으로
채웠다. 각자가 내놓은 특색있는 반찬맛이 입을 즐겁게 한다.
관악역에서 배식(?)한 영식내외가 정성스레 장만해 온 귀한 빵..죽여줘요..
갑작스런 장모님 위독으로 산행을 못한 현철이 기어코 뒷풀이 장소로 도착한다.
기동이 마나님도 거기에 먼저 도착해 있다. 충구부부도 합석이다. 마지막으로
용제 마나님도....
초겨울의 문턱에서 삼성산행에 함께한 모든 친구들 고마웠슈
고장난 도가니 이끌고 발자취 열심히 찍어준 철수 도사
무공해 월빙 빵 제공한 영식부부
원주에서 원정 온 종익부부
갑작스런 장인 상으로 참석은 못했지만 뒷풀이 비용을 기꺼이 부담해 준 태철
모두모두 자랑스럽고 싸랑해요...
다음달 납회 산행은 12월 21일 청계산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올 한해 산행 결산을 마감하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참석 기대합니다.
<<자랑스런 얼굴들>>
김기풍 김영식부부 김영태 김영택 김용민부부 김원겸 김일한 김태봉부부 김철수
박기동부부 방성현부부 배상혁부부 백용균부부 심충구부부 안철웅부부 안효직부부
양석근 우종익부부 이윤환부부 이제용 이해설 이현철 정용제부부 조홍남 진연석 최성섭
최승창부부 한기형 한봉수부부 허익범(이상45명)
전날의 가을비를 비웃듯 날씨마저 쾌청한 가운데 삼성산을
웃고 떠들며 재미있는 산행에 참가한 친구들과 사모님들께 감사....
다음 달 납회에서 만날것을 기대하며 건강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