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신문에서 읽었습니다. 중앙일보를 보시는 벗님들은 아시는 내용입니다.
생판 남의 얘기만은 아닌것 같아서, 시간은 많고, 딱이 할일도 없고 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中國은 현재 4-2-1의 함정에 갖혀있답니다.
내용인즉, 70년대부터 폭발적인 인구증가를 막기위해 1가정 1자녀 갖기를 국가시책으로 강력히 밀어부친 결과
그에따른 부작용으로 작금의 30~40대 중국인들은 奴隸生活의 덫에빠져 허우적대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祖父 祖母 外祖父 外祖母
父 母
子
지금 중국의 가족 구성도 라는 그림입니다. 순서대로 4-2-1 의 형태입니다.
40대인 王氏는 자신을 노예라고 서슴없이 표현합니다.
친부모를 모시고는있지만 친부모, 처부모 모두 우리 부모님들처럼 오직 자식들 건사시키고 먹고사느라 별도의 여축이 없는 상황에다.
조만간 처부모도 合家를 하지않으면 않되는 형편, 거기에 小皇帝이신 아들놈은 힘든일은 절대않하는 백수에 "돈잡아먹는 하마"
그러니, 지금의 자신보다도 나중 자식에게 부담지우지않고 노후를 보내려면
정말 죽도록 일을하지않으면 않되니 자신이 노예가 맞지않느냐고 말입니다.
공감이 많이 가는 얘기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도 약 20년쯤 뒤면 이런 사회문제가 대두되겠지요. 自繩自縛 입니다.
지금 우리의 다음세대는 거의 1자녀 일겁니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겠지요.
그렇지않아도, 자녀들에겐 기댈수없는 운명을 지닌 우리 낑긴세대들 조금은 비슷하게 느껴지지요?
다행히도 우리세대는 거의 두자녀입니다만, 우리 손자뻘들은 어쩔수없이 4-2-1의 陷穽에 빠질것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현재 중국의, 上海, 廣州, 靑島 등의 공업지역은 극심한 인력난에 허덕인답니다.
이해가 잘 않되지요? 그리도 就職을 하지못하는 農民工들이 득시글 거린다는데......
이 역시 어디선가 많이 듣던 얘기같지앟습니까? 청년백수 80만에 중소기업은 인력난, 얼굴꺼먼 사람들은 130만이 득시글 ㅠ.ㅠ
해결책이 없을까요?
물론, 이 글을 읽으신 벗님중엔(특히, 이란이. 효지기) "너나 잘 하세요", "애들이 잘 헤쳐나갈텐데 네가 걱정하냐?"라고 하는분도계시겠지요.
맞는 얘기입니다. 제가 뭐 구국의 영웅도 아니고, 보건복지부 직원도 아니고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애들한테 항상 얘기합니다. 시집가면 무조건 둘씩은 낳으라고, 애기는 봐줄테니 걱정말라고,
아이들 밥상머리 교육은 잘 시켜주겠다고, 그랬더니 둘째는 힘 닿는데까지 낳겠답니다. 재밌죠? 뭘 알고 대답하는것인지 원.^0^
지금의 아이들 너무 버릇없고, 자신만 알고, 남에 대한 배려심도 없고 제 멋대로죠. 지하철.버스 타보면 금방 알게됩니다.
이 또한 외동아이의 폐단이죠. 젊은에미가 왜 내 아이 만지느냐며 할머니 뺨 올려부치고, 이뇬 또한 혼자 큰뇬 아닐까 생각합니다. ㅠ.ㅠ
어릴적, 제일 무책임한 속담이 "아이는 제먹을것 가지고 태어난다"는 말이라고 배우며 컷는데, 잘못 된것 같습니다.
형제가 많은 집을보면 다들 부러워하지 않습니까? 집안도 잘 되는것 같고 말입니다.
물론, 아이 여럿 키우려면 무지 힘들겠지만, 무한경쟁 속에서 먹고 살아남으려면 열심히 일해야 된다고 가르치고 키우면 되는데.........
그렇게 교육시키지 않아도, 먹고 살아남으려면 본능적으로 악착같이 살아야된다고 스스로 깨닳을텐데 말입니다.
실제로 형제가 많은집은 사는데 별 문제 없는것처럼 느껴지고 어찌나 화목해보이고 부러운지요. 十匙一飯 이겠지요?
그저, 제가 힘들게 크고, 잘 먹지못해서 키도 숏다리고, 가방끈도 짧고, 죤나 고생한 생각만 하면서 맹목적으로 yes o.k
옛부터 변함없이 잘난 장관,국회의원,高官大爵 넘들은 왜 그리도 病身은 많고 군대는 죄다 않갔는지,
자식넘들은 또 하나같이 公益要員(安企部 工作員?) 이신지. 하긴, 대통령도 군출신 3명과 노무현씨 빼곤 다 면제인 나라니까 뭐~~~
요즈음의 대학은 언제부터 학부가 4년제에서 5년제, 6년제가 되었는지
"네가 힘드니까 하나만 낳아라" 하고, "난 고생했어도 넌 힘든일 하지말아라" 하며 키우니 "연봉 2천오백 아니면 차라리 놀겠다" 하고
대기업이 아니면 않간다고? 그럼 네가 SKY는 나왔니? 공부나 잘 했어야지 이 찌질아.
어렵게 취직하고나서도 뭐? 회사가 적성에 않맞는다? 선배가 괴롭힌다?(군대 않간 넘들이 주로 그러함) 그러면서 때려치고,
"그래, 그럼 그만두고 쉬면서 다른데 알아봐라"(똘팍 애비,에미) 그 다음은 "祝 kangaroo族 誕生!"
백수 주제에 죽어도 장가는 가야겠지? 드뎌, 온집안이 나서서 사기결혼 추진 번듯한 직장에 다닌다며
그리고 바로 파탄, 결혼milage up, goodjob? 이건 절대 fiction이 아닙니다. Non fiction입니다.
제 눈높이는 절대 못 낮추지, 이래서 大卒白手만 80만(제 가까운 주변에도 1새끼 있음, 3천만원대 SUV 끌고다님) 萬歲!!!,
제아비는 65살, 정년퇴직후 골방늙은이, 잘난 연금가지고 겨우 사는 에미는 집팔아서라도 장사라도 시키면 된단다. 잘났죠?
장사는 아무나 하나? 그야말로 自繩自縛이 될수밖에요.
글 쓰다보니 스스로 화가 나는군요. "내 자식만 않그러면 되지, 나는 잘 되겠지" 하면서도 한편 걱정도 되고 착잡합니다.
아유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찌해야할지, 개발괴발 쓰다보니 머리도 아프고 무슨말을 썼는지 저도 헷갈립니다. 그만 써야겠습니다.
하지만, 우리 한번쯤 생각해 봅시다. 모르긴해도 우리 벗님중에도 몇분은 벌써 이런 현실에 빠진분이 계실것으로 생각됩니다.
미안합니다. 헷갈리게 해서. 잘난체 해서 저도 별볼일 없음을 잘 알면서 용서해 주세요.
휴가 잘 다녀오시고, 더운 여름에 건강 조심하시고, 술은 조금만 드시고 그럼 안녕히............ 꾸벅
요즘의 세태실상을 잘 파헤쳐놓으셨구랴~
"둘도 많다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
"아들 딸 구별말고 하나만 낳자!"
"한집건너 하나씩..."
ㅎㅎ 그 말에 속아서(?) 난 하나만 낳았는데 결국 내가 바보더군!
후회한들 무슨소용있겠소...
이젠 제밥벌이하니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지...ㅎㅎ
폭우가 쏟아지는 아침,
그냥 마음이 좀 그렇소!
이따 저녁에 종로회 모임에서 만나 회포나 풀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