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련에 있으면 가끔 학교시절이 떠오른다
학교앞 라면집에서....
중국집에서 마시던 빼갈(죽엽청주)....
이증락,이의창,엄대용,먼저 먼길간 안용배 등등....
지금 얼굴은 별로 기억 안나고 어렸던 얼굴만 기억난다.
오늘 처럼 컨디션 별로인 날은 더더욱 보고싶은데....
기구한 팔자라 짱괘나리에 와있지만..
여전히 한국음식을 탐하고
짱괘요리는 안먹으려고 몸부림치는.....
용배 보러가기전에 보고싶은 얼굴들을
볼수 있을런지...
3년동안 울고 웃으며 지낸후 각자 삶을 영위하며
그 소중한 기억을 되 씹기만 하는데..
여고생들하고 미팅이 그때는 자랑거리고
지금은 추태라는게
우리가 늙기는 늙은 모양이다....
추태는 무슨 로맨스지 나머지생은 추억먹구 살아야 할걸? 지금부터 다시 10년간 만들고 20년 울궈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