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의 단상]
엄마 생각에...
2021년 6월 29일
음력 辛丑年 오월 스무날
마음이 심란하여
아무 생각이 없다.
엄마 생각에...
어젯밤 엄마가 계시는
요양원의 수녀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아무래도 병원에 입원을 하셔야겠다고...
그렇잖아도 어제 아내와 함께
원주에 있는 요양원에 다녀왔다.
서류에 보호자 서명이 필요하다고 해서...
담당 요양사와 복지사 말씀이
열이 좀 나고 물을 잘 안드셔서
걱정이라며 진료를 받아보겠다고 했다.
하지만 너무 걱정은 말라고 하여
괜찮으시겠지 하며 돌아왔다.
요양원에 가도 얼굴도 못뵙고 오는 안타까움...
그래서 괜찮으시려니 했는데
밤에 열이 많이 나고 높아서
구급차를 불러 병원에 입원을 시키신다고...
밤새 아내도 촌부도
제대로 잠을 못이루고 뒤척였다.
제발 별 탈없이 이겨내시라고 기도하며...
아직 이른 아침이라
연락이 없고 연락을 할 수도 없으니
마음이 너무 답답해 아내도 촌부도 안절부절...
아내는 말도 못하고
속으로